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의 개념은 1999년에 일본 노무라 연구소의 무라카미 이사장이 제안하였다. 그는

1988년 마크 와이저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내놓을 당시엔 지금처럼 인터넷이라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없었다는 데 주목하였고 컴퓨팅 능력을 중시하는 유비쿼터스보다는 네트워크로서의 유비쿼터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즉, 컴퓨팅 능력을 중시하는 유비쿼터스보다 네트워크로서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킹은 모든 사물에 통신 기능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든 통신 주체의 인식 유무와 상관없이 어떠한 형태로도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에는 브로드밴드 환경을 전제로 하여 모바일과 RFID 태그 등 정보 단말

제품과 부품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이 정의내릴 수 있다.

 

 ① 고정·이동, 유선·무선, 통신·방송이라는 영역을 넘어 이용 장소에 관계없이 상시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특성을 갖춘 다양한 네트워크 상에서,

 

 ② 대형 범용 컴퓨터나 PC뿐만 아니라 휴대폰·PDA·게임기·카내비게이션·디지털TV·정보 가전·웹 카메라·

물체에 부착된 전자 태그 등 각종 정보 기기나 센서가 IP주소 등 프로토콜을 이용해 서로 연결이 되어,

 

 ③ 현재에 비해 훨씬 더 자유롭고 쾌적하게 쌍방향으로 끊김 없이 문자, 숫자, 정지 영상뿐 아니라

동영상이나 음성을 가진 콘텐츠, 이용자의 수용에 맞춘 솔루션, 안전한 정보의 송·수신, 전자 상거래 등을

행할 수 있는 환경을 창출한다.

 

유비쿼터스는 가장 기초 단계이고, 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에 해당하는 부분이며,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상에서 다양한 유비쿼터스 사회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의

사업성과 사용자를 이어주는 공통 토대로서의 플랫폼이 필요하다. 유비쿼터스 사회 시스템 애플리케션

이란 우리에게 직접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응용 프로그램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라는 개념에 해당이 되는 것으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이용한 건강 안심 시스템, 자동차

네트워크 시스템, 교육 학습 시스템 등 서비스 대상이 인간인 인간계 사회 시스템과 식품 이력 안전성

확인 시스템, 사회 자본 모니터링 시스템, 도로 환경 센싱 시스템 등 서비스 대상이나 자연이나 사물인

환경계 사회 시스템으로 나누어진다. 무라카미 이사장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세 단계로, 즉, P2P

(Person To Person), P2O(Person To Object), O2O(Object To Object)로 나누고 O2O 단계에서

비로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가 도래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