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Rap 프로젝트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 영국 바스대학의 아드리안 보이어 교수에 의해 시작된 오픈소스를 지향하는

비영리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왜 중요한지 설명드리기 전에 RepRap가 무엇의 약자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Replicating Rapid Prototyper의 줄임말로

자가복제가 가능한 빠른 모형제작기계를 뜻하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자기 복제가 가능한 3D프린터를 만들자라는 취지에서 그 약자로 RepRap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왜 중요하냐면

이 프로젝트 시작전에는 FFF방식의 3D프린터가 최소 3천만원 이상의 고가를 유지했습니다

그 때문에 일부 기업과 일부 업종에서만 3D프린터를 접목시켰는데

RepRap프로젝트로 FFF방식의 3D프린팅 방식에 대한 기계 설계방법과 펌웨어 설정법이 공개되면서

누구나 FFF방식의 3D프린터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가격이 급격하게 다운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20만원대의 3D프린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성능은.....)

중요한 것은

저작권을 통해 창작의 욕구를 증진시키려고 했지만 최근에는 그것이 일부 대기업의 노리개로

전락해버렸다는 질타도 있는데 저작권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는 부분들이

RepRap 프로젝트와 같이 오픈소스 운동을 통해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RepRap프로젝트에서 나온 최초의 3D프린터는 다윈입니다.

그리고 나온 프린터가 멘델인데 잘 아시다시피 진화론자의 이름을 따서 3D프린터의 이름을 작명했습니다.

자가 복제 그리고 자가 진화를 통해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화론자의 이름으로

3D프린터를 작명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