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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련

사채와 어음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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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와 어음의 차이점




1. 사채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주식회사가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이 채권은 금융기관에서 매매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개인이 사사로이 진 빚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 기관보다 이자가 비싸고, 매매할 수 없습니다.



2. 어음은 발행하는 사람이 일정한 금전의 지급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일종의 지급보증서입니다. 쉽게 말해 외상 증서라고 보면 됩니다. 어음을 사용하는 이유는 회사 간의 거래에서 거액의 금액이 오고가는데, 당장 해당 금액을 보유하지 않았지만 얼마 뒤에 보유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일반적으로는 돈이 생길 때까지 거래를 연기하면 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했다간 속된 말로 때를 놓치거나 다른 회사가 접근해서 해당 품목을 사 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음을 발행해서 일단 거래를 성사시킨 후에 해당 어음의 만기일까지 돈을 마련해서 갚는다면 어음을 발행한 사람이나, 어음을 받은 사람이나 양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음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 부도가 나는데, 어음이 부도나면 지급인이나 나에게 어음을 준 배서인에게 대금을 청구합니다. 만일, 돈을 받게 되면 그 사람에게 어음을 돌려준다. 그렇지 않다면 민사소송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 어음 만기 전에 현금이 필요할 때는 은행이나 어음할인업체에서 어음을 매도하시면 됩니다. 어음을 만기 전에 매도하면 만기까지의 이자만 제외하고 받아야 하지만, 보통은 70% 선에서 매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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