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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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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란 무엇인가




CPU란


CPU란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이며, 중앙 처리장치라고 부릅니다.

CPU가 하는일은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한후 계산해서 결과를 찾아내는 열할을 하며...


쉽게 말해서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가장 중요한 장치 이며, 사람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클럭


CPU에 관한 얘기를 할때 아마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클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5G(2.5GHz)/2.8G(2.8GHz)/3.4G(3.4GHz)등 CPU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 입니다.

 

그럼 클럭은 뭘까요??? CPU가 1초에 몇개의 작업을 처리하는지를 주파수(Hz)로 표기한 겁니다.

2014년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하스웰 i5-4670의경우 3.4GHz의 클럭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1초에 처리되는 작업속도가 34억Hz 얘기가 됩니다.

 

쉽게 말해서 클럭이 높으면, 그만큼 처리속도가 빠르다는 얘기가 됩니다.

 

 

코어


코어에는 싱글(1)/듀얼(2)/트리플(3)/쿼드(4)/헥사(6)/옥타(8)/도데카(12)등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코어의 개수를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위 클럭에서 설명드린 내용처럼 무조건 클럭이 높으면 성능이 높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기술의 발전과 제조공정의 변화로 1개의 CPU를 여러개의 섹션으로 나눠 서로 다른 작업

가능하게 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2005년 2개의 코어를 장착한 펜티엄D(인텔)/애슬론64x2(AMD)등 듀얼코어 시작으로...

2007년에는 4개의 코어를 장착한 코어2쿼드(인텔)/페넘x4(AMD)등 쿼드코어가 등장했으며...

2008년에는 듀얼코어와 쿼드코어 사이에 3개의 코어를 장착한 트리플코어도 출시 되었으며...

2010년에는 6개의 코어를 장착한 i7 익스트림(인텔)/페넘Ⅱx6(AMD)등 헥사 코어가 출시되었고...

2011년에는 8개의 코어를 장착한 잠베지(AMD)까지 출시 되었으며...

2014년 현재는 코어의 개수를 더 늘리기 보다는 쿼드코어를 중심으로 저전력/저발열 CPU를 만들어내기위해 노력중입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코어수를 늘리기보다는 당분간은 CPU제조사들이 전력/발열 개선위주로 노력할듯합니다.


쉽게 말해서 싱글코어는 한사람만 일을한다면, 듀얼코어는 2사람, 쿼드코어는 4사람이 작업을 하기때문에

같은 작업을 했을때 더 빠른 속도로 작업을 끝낼수 있습니다.

 

아키텍처(공정)


공정은 CPU의 설계방식을 얘기하며, 클럭/코어개수/L2,L3캐시등이 동일하더라도 공정이 다르면 성능도 차이가 납니다.

쉽게 말해 자동차의 배기량이 2000cc로 동일하다 하더라도 연식과 시리즈에 따라 전체적인 성능이 다른 이유입니다.

공정때문에 위 코어에서 설명드린, 코어가 많으면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는 부분에 예외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제조공정이 변하는경우 새로운 공정의 듀얼코어 CPU가 오래전 출시된 쿼드코어 CPU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경우도 생겨나기때문입니다.

 

CPU비교


아키텍처(공정)가 같은 CPU의 성능을 비교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클럭/코어개수/캐시메모리 정도만 비교하면 어떤 제품의 성능이 좋은지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키텍처(공정)가 다른 CPU의 성능을 비교하는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서로다른 공정의 CPU를 비교할때는 세부사항(클럭/코어/L2,L3)을 비교하기보다,

정보를 얻을수있는 커뮤니티와 각종 매체를 통해 성능을 참고하는방법을 추천드립니다.

 

CPU를 구매할때는 우선 본인이 사용하려는 용도를 정확하게 알고, 그에맞는 CPU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게 정답은 아니며, 자신이 사용하려는 용도와는 상관없이,

과하게 높은성능의 CPU를 구매하는건...돈지랄이라 할수 있습니다.

 

CPU선호도

 

CPU를 구매할때 인텔과 AMD중 고민에 빠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현재 시장 점유율은 인텔이 독보적이며, AMD제품군은 가성비가 좋은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

제대로 힘도 쓰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인텔의 클럭당 성능이 AMD와 비교가 안되기때문에 당분간의 인텔의 강세가 지속될듯합니다.

AMD가 분발해서 점유율이 30%정도는 되야 인텔이 가격을 내릴텐데...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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