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와 연결하는 모니터 인터페이스 명이며, 크게 HDMI · DP · D-SUB · DVI · 썬더볼트 다섯 가지가 있으며 그 종류와 규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HDMI 는 TV를 위한 규격으로 처음 등장한 인터페이스로, 같은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 모니터에도 오랫동안 사용된 인터페이스입니다. HDMI포트는 디지털 영상신호와 오디오 신호를 같이 전송하므로 모니터에 내장 스피커가 있다면 따로 오디오 연결없이 소리 출력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굳이 TV가 없더라도 셋톱박스만 있으면 HDMI포트 연결을 통해 TV시청이 가능합니다.
DP 는 모니터만을 위한 규격입니다. HDMI는 TV규격으로 만들어진 거라서 모니터 회사들이 이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려면 로열티를 지불해야했고, 모니터 규격으로 아쉬운 점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모니터용으로 따로 만든겁니다. HDMI에 비해 월등한 전송속도를 가진 포트지만 최신포트다보니 당연히 구형제품에는 이 포트가 없습니다.
썬더볼트는 모니터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같은 저장장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어떤면에서는 HDMI나 DP를 포함한 SATA3까지 대체가능한 인터페이스지만 가격 문제로 보급률이 낮은 규격입니다. 사실상 이 포트는 현재로서는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 DVI 규격의 종류와 핀의 모양
DVI는 디지털 영상 신호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입니다. HDMI와 달리 영상만 전송하기때문에 모니터 내장 스피커를 이용하려면 따로 오디오 연결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DVI는 그냥 구형 포트라고 생각하시면되는데, HDMI 인터페이스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지 못하다보니 DVI가 여전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DVI-DL이라는 것은 DVI -DUAL LINK를 뜻합니다. DVI도 단일(싱글 링크)로는 144hz를 지원하지 못하고, 듀얼링크를 통해 144hz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DVI안에는 DVI -D 와 DVI - I가 있으며 DVI-D는 디지털신호만을 DVI-I 아날로그 / 디지털 신호 모두 전송하지만 DVI-I 케이블은 QHD/4K 해상도를 지원하지 못하하고 요즘 추세는 QHD 해상도와 4K가 모니터의 주류가 되면서 대부분 DVI-D 규격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DVI 케이블과 모니터 구매 & 연결시 유의해야할 점
D-SUB는 RGB포트라고도 불리며, 그냥 오래된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점 지원하는 제품이 사라져가는 추세며, 유일하게 '아날로그 신호'로 모니터에 신호를 뿌려줍니다. 이 때문에 모니터에 AD보드(Analog신호 → Digital신호)가 생겼습니다.
이렇듯 여러가지 인터페이스 규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매자나 사용자는 모니터나 그래픽카드 구입시에는 이런 인터페이스 규격을 사용환경에 맞게 확인하시고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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